3월1일은 서부투어, 2일은 중문투어를 신청했었다. 중문투어는 아이바가든- 색달해변-이중섭거리와 올레시장-휴애리-사려니숲길 순으로 했다.
아이바가든은 노형슈퍼마켓처럼 안에 들어가서 레이저로 쏘는 빛의 향연이었다. 마지막코스의 꽃가든이 아름다웠다. 4계절이 나오는 방도 아름답고 좋았다. 색달해변은 더클리프카페 구경하고 해변을 거닐고 이중섭거리에서는
파시랑에서 팥칼국수와새알팥죽 먹었다. 그리고 올레시장 들어가서 구경하고 비가와서 많이 돌아다닐 수는 없었다. 그래서 메이비카페에 앉아서 비오는 거리를 구경했다. 휴애리로 가서 동백숲을 보고, 수국과 사진도 찍고 아직도 수국이 피어있다니 실내온실이 너무 아름다웠다. 안개가 피어나는 휴애리
동백이 우수수 떨어져 있어서 너무 아름다웠다.. 사진도 많이 찍고 친구랑 즐겁게 산책했다. 마지막 사려니숲길에는 비가 너무 와서 사진은 머 한컷 정도하고 일찍 버스에 올랐다. 13명이 투어를 했다. 원래는 16명이 여행하기로했는데 바람불고 비가와서 비행기가 오자마자 회항해서 도로 갔다는 소식이 들렸다. 그래서 3분이 못오셨다고 하네.. 아이구야.. 이런 일도 생기네..
그러니.. 여행은 날씨가 중요한데 그래도 우린 금요일 미리 도착해서 비행기가 연착은 했지만 금요일 날씨가 좋아서 그나마 행운이었다.
이번 여행에서 산방산 유채꽃이 너무 좋았고, 휴애리, 카멜리아힐은 언제가도 좋았다. 6월에 다시와서 아름다운 수국을 실컷보고싶다. 이번 3일 연휴에
제주여행은 비가 와서 조금 우울했지만 그래도 금, 토요일은 우산없이 다닐 수 있어서 좋았다. 2일 일요일 비가 좀 많이 왔고, 3일 떠날 때는 바람이 많이 불었다. 그래서 비행기가 30분 늦게 이륙했다. 부산으로 향하는데 비행기가 쿨럭 쿨럭 밑으로 하향해서 비명소리도 비행기에서 나고 그랬다. 무사히 도착하길 열심히 기도했다. 40분간 속이 미슥거리고 힘들었지만 무사히 부산와서 너무 감사했다. 여행도 일상도 항상 감사함으로 시작해서 감사함으로 끝나는 것 같다. 제주에 또 다시 갈 날을 기대하면서 3박4일의 여행추억을
곱씹으면서 3개월을 견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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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
운전 걱정 없이 여유롭고 알찬 코스로 남녀노소 투어가 가능한 핫플버스 !
저희 핫플버스와 즐겁고 행복한 제주 투어 되신 것 같아 정말 정말 뿌듯하네용ㅎㅎ
다른 코스들도 알차게 운행 중이니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이용해주세요 ♥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